우리나라 람사르 습지 1호인 인제 대암산 용늪 탐방 다녀왔습니다.집행위원님들이 모여 가는건 처음이라는 박경심 님의 얘기가 있을만큼 아주 오랜만이었죠.1년의 절반이 안개에 쌓여있는 용늪이라는데 이 날은 정말 쾌청해 하늘이 말로 못할 만큼 높고 푸르렀어요...ㅎㅎ용늪은 남방계 식물과 북방계 식물이 만나는 지점이며, 이탄층 위에 사초로 덮여있어 사초가 오래된건 80년 가량 된것도있다고 합니다. 비로 용담꽃은 여름쯤 되어야 만날 수 있다고 하네요....이열호, 이경상, 윤관혁, 황시영, 김안나, 박경심, 박명숙, 이필선, 김성미, 자원봉사자 최미라씨까지 10명 함께 했습니다.다음엔 회원님들과 함께 하는 나들이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