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5년째인 청초호철새맞이 행사를 무사히 마쳤습니다.갑자기 불어닥친 강풍과 뚝 떨어진 기온에 호수변에서 진행하는 행사에 참여자들이 얼마나 올까반신반의했더랬습니다.초등생들의 새그림과 감상을 적은 전시물도 설치했다 걷으며 행사 직전 재설치하기로 했고, 행사부스도 해가 많이 드는 쪽으로 옮기고,'새들에게 쓰는 메모'판도 위치를 옮기며 가장 최적의 장소를 찾았습니다. 행사는 오후 1시지만 11시부터 자원봉사자 분들의 도움과 기지로 행사준비를 마쳤습니다."새들아 어서와~~", "반가워", "고마워"~~" 등의 인사로 시작한 행사는 청대초 2학년 김조윤학생의 '방문객' 이란 시낭송과 이어진 장석근 고문님의 여는말이 이어졌습니다.이병선 속초시장님도 참석해 인사말 전해주셨고 우리연합 회원이면서 속초시의원인 방원욱의원님도 함께 해주셨습니다. 학생과 학부모님, 관광객들, 연인들 다양한 분들이참여하여 새탐조, 새그리기, 대나무피리만들기, 스티커타투붙이기 활동으로 2시간을 알차게 보냈습니다~환경연합은 회원이 힘입니다.~ 추운날임에도 참여해주신 봉사자들, 어린아이 손을 잡고 오신 부모님들, 환경연합 교육팀 선생님들 모두 모두 고맙습니다~~내년엔 더 알차고 재밌고 청초호가 왜 중요한지 새들을 통해 온 몸으로 터득하는 시간되도록 ~~~ 많이 많이 기대해주세요~~~!!!